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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신 조지아 여행을 다녀온 제 HK USP 입니다^^

by 마하스 posted Mar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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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과 함께 야외사격을 다녀와야 할 조지아에 ㅠ

안타깝게도 제 총만 휘리릭 날아갔다가 오늘 다시 캘리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번에 여쭤봤을때 도와주셨던 회원님들 말씀처럼 2주가 채 안되는 시간에 바로 FEDEX 오버나잇으로 쏴주네요.

HK의 워런티 서비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열어보니 깔끔하게 수리를 마친 내역과 HK스티커 2장이 들어 있네요 ㅎ


슬라이드를 분해해보니 도포된 오일이 제가 쓰던 제품이 아니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고,

보낼때 슬라이드 어퍼만 인스펙션 부탁했는데, 프레임쪽도 완벽하게 클리닝이 되어 왔습니다.

별도로 요청한 나잇싸잇도 잘 인스톨 되었고, 새 리코일 스프링으로 갈아줬네요.

(기존 파트도 따로 잘 동봉해줬습니다)


HK 총이 문제가 있으시다면 언제든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은 서비스입니다.

전화로 RMA 접수부터 아머러 수리진행, 리턴발송까지 스무드하게 일처리를 해주는 것이 믿음이 갑니다. 


추천드립니다.


IMG_5578.jpg


IMG_5579.jpg







Comment '25'
  • profile
    Club_Manager 2018.03.20 22:22
    참으로 듬직하게 생긴 녀석이네요. 멀리까지 가서 새단장을 하고 왔으니...이제 사겨장에서 발사를 해보는 일만 남았군요.
  • profile
    마하스 2018.03.20 23:42
    네^^ 주말에 테스트 사격하러 나갔다 올까 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피스톨 중에서 가장 많이 쐈던 총이라서 서비스보냈었는데 아주 괜찮아져서 돌아왔습니다 ㅎ

    그립이 두꺼워서 꺼리시는 분도 많은데 만져보면 괜찮은 총입니다.
    요즘 나오는 HK신모델들 보다 디자인은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 ?
    밴드에이드 2018.03.21 07:24
    유명한 총 인데 말씀처럼 너무 듬직해 서 손에 적응 될때 까지 시간은 필요한듯 합니다.
    그동안 마하스 님 위해 고생 했는데 새단장 하고 돌아 왔으니 총도 마하스님 도 새기분 이겠습니다.
  • profile
    마하스 2018.03.21 15:24
    맞습니다^^ 근데 두껍기는 한데 이게 일정하게 사각?진 모양이라서 그립이 나쁘지는 않더군요.
    장갑을 끼고 쏘면 적응이 더 빠른 (두꺼운 그립 + 꽤 멀리 떨어진 트리거) 이유가...그래서 일겁니다.

    저는 이제 좀 적응했습니다. ㅋㅋ
    이거 감 잡을 때까지 3~4천발 쏜거 같아요.

    새총 받은 것 처럼 기분이 새롭네요~^^
  • profile
    묵향 2018.03.23 14:35
    마하스님은 감잡는데 3-4천발..... 우리 민님은 감잡는데 20발....ㅋㅋㅋㅋㅋ
  • profile
    마하스 2018.03.23 19:52
    제가 좀 둔해서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ㅠ
  • profile
    묵향 2018.03.26 12:30
    저는 마하스님께서 둔하다는 소리가 아니라 마하스님처럼 하는것이 맞는것 같다는 소리를 한것입니다.....
    다시 읽어보니 오해 하셨을수도 있으셨겠다 싶기는 합니다....
  • profile
    Trail 2018.03.24 12:36
    그것도 10발 짜리 매거진 바꿔가면서 .. ㅠ ㅠ
  • profile
    마하스 2018.03.24 17:52
    ㅋㅋㅋㅋ 그렇죠^^
  • ?
    밴드에이드 2018.03.24 20:39
    그렇죠 그만큼 쏘기 위해 매거진 교환도 더 많이 하셨으니 ㅎㅎ
  • profile
    E40 2018.03.21 10:20
    생각보다 빠르게 고쳐줬네요.

    그런데 얼마나 써셨길래 리코일 스프링을 갈았나요? 전 GSC 조인후 사격을 자주하다보니 총기들도 보통 기계들처럼 마모되는 파트들이 있다는걸 깨달았죠. 자동차처럼 그럼 파트들은 preventative maintenance하며 미리미리 갈아줘야겠더라구요. 그래야지 총기 downtime도 피하고 쓸때없는 마모도 피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profile
    마하스 2018.03.21 15:30

    네 길게 한달까지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빠르게 연락을 받고 총도 바로 받았습니다^^

    정확하게 카운트 한건 아닌데, 8천~1만발 내외 사격한 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샀을때 피스톨 사격에 한참 취미 붙였을때라 매주 들고 나갔고..한번 가지고 나가면 3백발씩은 쐈었거든요 ㅋ
    (원래 HK 기준은 5천발 쏘면 리코일 갈아줘야 합니다.)

    최근에 쏴보면 슬라이드가 약간 느리게 전진한다고 해야하나..탈칵거리는 느낌이 좀 있어서 서비스 보냈었습니다.
    이제 다시 쏴보면 바로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

  • profile
    존스크릭 2018.03.21 18:33
    자 이제 조지아에서 수리한총을들고 조지아행 비행기에 오르실일만 남았네요~~^^
  • profile
    마하스 2018.03.21 20:00
    ㅋㅋㅋ 아 정말 그럴 수 있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ㅠ
  • profile
    MP5 2018.03.21 23:25
    대단하십니다 1만발이라니... 총알값만 대략 $2,000불 쓰셨네요.
    총이 마하스님 같이 아주 중후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예전부터 매우 좋아하던 총인데 그립의 돌기와 사이즈에 적응이 조금 힘들더군요.
    멋진총과 리뷰 즐감했습니다.
  • profile
    마하스 2018.03.22 00:35
    네^^ 이거 많이 쏠때만 해도 피스톨을 여러정 갖고 있지않아서 이 총이 고생을 많이 했었지요 ㅋ
    지금은 나가서 이거 저거 돌려 쏘다보니 레인지 나가도 총 한정으로 100발 넘게 쏘기 어렵지요.

    USP 참 애증이 많은 총입니다.ㅠ
    처음에 원하는 사격이 잘 안되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떄는 뭘 쥐어줘도 제대로 못쏘던 시절..ㅎ) HK 명성 만큼 뭐가 안되니 오기로 더 많이 쏴봤던 것 같은데..
    총만 고생하고 탄값만 날렸지요 ㅋㅋ

    그래도 정말 튼튼한 총이라서 발사탄수 비해서 여전히 깨끗하고 표면처리도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사격량의 P226의 경우엔 배럴이 원래 스테인리스 컬러가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다 벗겨졌는데 ㅡㅡ HK는 좀 많이 다릅니다. 탱크같아요 ㅎ
  • profile
    Min 2018.03.22 09:51
    또 하나 배웁니다 저 같은 경우 20발 정도 쏴보고 잘 안맞거나 리코일이 안좋거나 그립감이 별루면 팔아버리는데 ... 진득함이 느껴지네요 총 하나에
  • profile
    마하스 2018.03.22 15:47
    저도 초보라 조언을 드릴 형편은 아니지만 ^^ 피스톨은 손에 익을 때까지 좀 진득하게 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탄착이 한쪽으로 몰린다던지 해도 너무 일찍 싸잇 조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그립을 교정해가며 쏴보는 것이 좋은 것같습니다.
    그냥 제 일천한 경험입니다^^
  • ?
    밴드에이드 2018.03.22 21:06
    20발 요? ㅋㅋㅋ 민님 과 저는 총이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마누라 20일 살고 바꾸고 싶었는데 그냥 살아보니 쵝오 입니다. ㅋㅋㅋㅋ
  • profile
    MP5 2018.03.22 12:44
    역쉬 에이츄~케이 ^^*
  • profile
    마하스 2018.03.22 15:48
    독일식 장인정신이 아직도 조금 엿보이는 브랜드입니다.
    총의 컨셉에는 삽을 많이 뜨지만 "제조" 하나만큼은 기가막히게 해내는 브랜드가 아닌가 합니다.^^
  • ?
    밴드에이드 2018.03.22 21:10
    시그 표면 도 시간이 지나면 세월의 흔적을 많이 남기는 총 이고 베럴도 말씀처럼 그렇게 벗겨 지는 총 인것 같습니다.
    무광표면 총은 처음에만 좋은것 같아요 벗겨지고 스크레치 나도 AK 처럼 나이먹는게 멋진 총 과는 거리가 ㅠㅠ
  • profile
    마하스 2018.03.23 19:51
    네 총은 특히 피스톨은 역시 전통적인 짙은 블루잉 스틸이 최고지요^^
    최신 테크널러지 코팅들 다 덤벼도 블루잉만한 느낌이 없어요 ㅎ
  • profile
    프라이드 2018.03.23 08:29
    명불허전 USP 입니다. 제가 HK권총중 제일좋아하는 권총이지요!
  • profile
    마하스 2018.03.23 19:49
    저도 이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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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글록 GLOCK 19 Gen 5 9mm 권총

    글록 GLOCK 19 Gen 5 9mm 권총 며칠 전에 소개드린 5세대 글록 17 Gen 5 9mm 권총에 이어서 오늘은 5세대 글록 19 Gen 5 9mm 권총을 자세히 소개해봅니다.  5세대 글록의 차이점과 첫인상에 관하여서는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으니 먼저 이전에 소개드린 포스...
    Date2017.09.16 By날개달자 Views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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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글록 GLOCK 17 Gen 5 9mm 권총

    지난 수요일에 업어온 글록 17 Gen 5 포스팅입니다. 70장의 사진은 업로드가 불가능하여 부득이하게 제 블로그 링크와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를 드립니다. http://blog.naver.com/w1i2n3k/221087735390
    Date2017.09.03 By날개달자 Views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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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CZ Orange Tactical Sport 9mm

    AK님의 CZ Tactical Sport Orange 9mm 입니다. 20발이 들어가며 탄창도 보통 탄창과 비교해서 크지도 않습니다. 총케이스 또한 보통총에비해 크며 여러가지 부품들도 같이 따로옵니다. 이총은 현시세 $1,600불의 초고가 시합용 권총인데 역시 돈이 아깝지 않을...
    Date2017.08.27 ByMP5 Views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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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Glock 19 MOS

    글락 19 MOS 입니다. 올해초 미군이 차기 제식권총 XM17으로 시그 P320을 선택해 호기심에 하나 구입해보고나선 그 매력에 빠져 집에있던 글락들을 다 판매하고  시그 P320을 메인 권총으로 사용하였었는데 이번에 P320 리콜 사건도 터지고해서 그래도 집에 ...
    Date2017.08.14 By프라이드 Views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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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댄 웨슨 PM7 1911 첫 사격 짧은 소감

    날개달자연합 회원이신 '마하스'님이 이번에 댄 웨슨 커스텀 1911 을 득템후 처음 쏴보시고  그간 어둠 속에서 방황하며 길 잃은 어린양 처럼 지냈던 탕자의 생활들을 참회하며  이제 확실히 1911 이 진리임을 깨닫고 광명을 얻게된 감동의 스토리 입니다. ^^;...
    Date2017.07.10 By날개달자 Views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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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Canik TP9 SFx 9X19mm

    오늘은 Sean2이 새로 구매한 권총인 Canik사의 TP9 SFx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총이 배달될 것이다란 얘기를 듣고 무작정 Johns Creek Indoor로 향하니 아직 총이 배달이 안되었다는.. ㅡㅡ; 한 20분간을 노닥거리니 USPS 차가 들어오고 카...
    Date2017.06.05 Bykooman Views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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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Sig Sauer P320 RX Compact

    어제 구입한 Sig Sauer P320 RX Compact 모델 입니다.  예전부터 레드닷이 달린 권총을 하나 가지고싶어  소장중인 글록19 슬라이드에 트리지콘 RMR컷 혹은 팔고 글록 19 MOS를 구입해 트리지콘 RMR을 얹어볼까 생각하던찰나 시그에서 레드닷을단 P320 RX 모...
    Date2017.06.05 By프라이드 Views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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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hk usp expert 9mm 분해 소제했습니다

    우리집에서..가장 적응이 안되서 애먹는.. 그러나 명성은 좀 있는 HK USP EXPERT 9MM입니다 기름으로 절여 놓은.. 이총은 컴피티션용이라 그런지.. 밑에 매거진 꽂기 수월하게 주둥이가 쩍 벌어진 어깨같은 입을 자랑합니다.. 이 고무링..잘 모르겠습니다 분...
    Date2017.04.22 By참치참치스 Views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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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Springfield TRP 45acp를 오랫만에 꺼내서 다시 닦아보았습니다

    불배럴..1911 스프링필드TRP입니다 Dscagent님의 사용기를 읽고 또 읽으면서.. 날개달자님과 Dscagent님께도 조언을 얻기도 했었구요 구매는 La grange에 FMJ Armory가 리뉴얼 오픈할때 구매 했습니다.. 빠듯한 예산이라 구매 못할꺼라 생각 했었는데요 애기엄...
    Date2017.04.19 By참치참치스 Views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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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Polymer 80 라는 녀석 입니다. Aftermarket 벽돌 Frame 입니다

    요넘만 있으면 집에서 벽돌을 직접 찍어낼수 있다고 합니다. rail 부품하고 pin, drill bit들은 보이는데 중요한 방아쇠가 없네요?  따로 사야하나? 암튼 저희 회사에서 부품 사가는 거래처에서 주시고 가셨습니다. 우리 회사에 널린게 벽돌 barrel 과 slide...
    Date2017.04.13 By묵향 Views12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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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No Image

    M&P 40 REPLICA BB GUN 소개

    이게 적절한가 싶다가, BB GUN 도 따지고 보면 공기총 (AIR GUN) 이고  나름 도움이 되는 정보가 아닐까 싶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 즐겁게 봐 주시고 질문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Date2017.04.12 By매트 Views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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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M&P 2.0 Full-Size in FDE

    그동안 소총 사격을 즐겨온탓에 권총에는 별관심이 없어 주력 권총조차 없었습니다. 번개 모임때 꼴찌를 하고 이상태로 가다간 매장당하겠다는 위기감에 빨리 하나 질렀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M&P 2.0 Full-Size FDE으로 $459불을 주고 샀는데 지금은 $4...
    Date2017.04.09 ByMP5 Views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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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H&K vp9 vs P30 v3

    이번에도 결국 HK 권총으로 식구를 늘렸습니다. 전부터 쓰던 VP9 에 이어 형님격인 P30 V3 모델을 아주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사격후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HK 케이스에 동일한 부속품들이 따라오고 다른점은 탄창숫지와 P30에는 키가 하나 ...
    Date2017.04.07 By존스크릭 Views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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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M&P Shield 9mm 와 H&K P30 9mm 간단 리뷰

    매니저님의 M&P Shield 9mm를 풍백님이 탄창 3개를 이용해서 속사를 해주신 동영상입니다. 쉴드는 얇고 사격시 느낌이 매우좋아 현재 캐리 권총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또한 존스크릭님이 질르신 H&K P30 9mm를 풍백님이 처음 접하고 진솔한 첫...
    Date2017.04.06 ByMP5 Views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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