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미주에 계신 형님 누님들 오랫만에 뵙습니다.
오랫만에 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역시 저는 업무가 많아서 대회 당일 토요일 새벽에 대구로 출발하였습니다.
6/20일부터 남쪽에서 올라온 장마 전선에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내려오면서 휴게소에서 잠깐 쉬는데...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비는 점점더 많이 오기 시작했고...
대구 사격장으로 올수록 비는 점점더 거세지고,,

현수막이 절 환영해 주지만 빗줄기는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격장에 도착해서 총을 챙겨 여기 저기 돌아 봤습니다..

AM 09:00 부터 대회 시작인데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여전히 사격선수들에게는 무료 음료수 제공..ㅎㅎㅎ
탄산은 사격할때 곤란할것 같아 물만 마셨습니다..(주면에 편의점도 없고 커피숍도 없습니다..)

비가 정말 억수 같이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진행 됩니다..

슬슬 신발과 옷이 축축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네 접니다..ㅎㅎㅎ

사격장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을 먹으며...

3라운드 일정을 모두 소화해냈습니다..
비가 너무나 많이 와서 정말 힘들었던 하루가 끝나가고..

끝나면 회식이지요..작년에 갔었던 착한소고기가 없어져서 다른 가게를 갔습니다..

올해에는 동호회에서 서울과 경기로 나뉘어서 출전하였습니다. 제법 인원이 많네요..
뒤쪽에는 김해에서 오신분들이 회식중이었는데 사진 찍은후 절 부르시더니 내일 경기 잘하라며 연거푸 소주 3잔 이나 주셨습니다.
대구 지역 소주는 '참' 이었습니다..그렇게 마시고 예약해 놓은 모텔에 기절하듯 자고 일어나서..
모텔에서 아침에 라면 하나씩 먹을수 있어서 끓여 먹었습니다.

다음날은 거짓말 처럼 날씨가 좋았습니다.

다행이 여벌옷과 신발을 챙겨가서 갈아 입었습니다..ㅎㅎㅎ

대회 시상용 핑크색 쌀 포대가 보입니다..ㅎㅎ

2일차는 야외에서 사격입니다.

전체 33명 참가자중에서 저는 5등을 하였습니다..
저는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입니다..
점수가 놓은 순서대로 1번부터 6번까지 뽑아서 파이널을 진행합니다.
작년대회에는 파이널을 출전하지 못하고 이벤트 접시 깨지는 것만 촬영을 했는데 이번에는 당당히 이벤트 접시를 깨러 들어갔습니다

전체 5등으로 들어가서 파이널에서는 맨처음으로 탈락했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단체전은 1등
개인전은 제가 올해 첫대회가 대구인지라 랭킹이 많이 떨어져서 B랭커에서 2등을 하였습니다..
올해 첫대회이고 변수가 많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수가 나와 우승기를 가져 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한국은 이제 본격적인 장마 입니다..
날씨 조심하시고 다음에도 좀더 많으 대회를 참석할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멀리 한국에서 택티컬라이프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