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터스빌에서 서식하고 있는 억군입니다.
요 몇일 전에 Vectronix 카본 삼각대가 도착했습지요.
QR 마운트의 사이즈가 눈에 익기에.... 반가운 마음에 마운트에 피카티니 레일을 꼽았더니 안들어가는거죠.
피카티니 레일은 V 자. Vectronix LTT 트라이포드의 마운트는 도브테일........... 정확히는 S-Grip이라는 벡트로닉스 전용 마운팅 레일 표준이었던거죠.
동일한 22mm 라고는 하지만 최장변이 하단이냐 중간이냐는 치명적인 이야기라 약간 머리 싸쥐고 고민하였습니다.
드브테일 덩어리를 알루미늄을 갈아서 만들 생각을 하다가.... 그냥 뚫고 탭을 내는것에서 작업 난이도가 구멍을 몇개 뚫는것이 낫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알루미늄 덩어리에 구멍을 뚫고, 탭을 내고, 잘라내서 거친 면을 다듬고.
여차저차 한 결과는....
입니다.

오리지날 클램프를 제거하고 제작한 마운트 어댑터를 달아주고, 그 위에 알카스위스 클램프를 걸어주면 작업 끝.
재료는 현장 고철통에 굴러다니는 알류미늄 덩어리 한개.
에폭시 페인트 스프레이, 적당한 전동공구, 적당한 드릴날과 탭드릴 정도가 쓰였네요.
알루미늄 조각이 좀 더 얇았으면 작업하기 수월했을건데, 탁상 드릴이 있었으면 정말 수월했을건데........
손드릴 하나가지고 만드는데, 솔직히 좀 빡시긴 했습니다. ㅎ
언젠가 망원경쪽 마운트도 알카스위스 레일이 일체되어 있는 Area419 제품으로 바꾸려 함 이네요.
그때를 위해 클램프를 90도 달아서도 고정하는 힘이 적당히 나올수 있게 90도 위치도 볼트 자리 민들어서 탭 내놓은 상황입니다. ㅎㅎㅎㅎㅎ
문제는 클램프와 헤드 부분을 연결해주는 나사가 M3 보다 얇은 플라스틱 직결용 피스였고, 해드 부분 또한 플라스틱이었었네요....... 생각보다 많이 부실했습니다. ㅎ
사실.... 이베이에서 저 삼각대를 지를때, 알카스위스 클램프가 기본으로 달려 있는 물건도 있었던거 같아요.
많이 비쌌으니 그냥 못본척 하고 넘기기 인것이죠. ㅎㅎㅎ
저건 200달러 초반, 그것은 800달러 이상......
그러합니다.
케스트랠은 사진 촬영용 매직 암 적당한것에 올려서 레일의 ARRI 마운트 자리에 1/4"*20 볼트로 고정입니다.
볼트 자체는 암 내부에 다 고정된 형태로 준비되어 있어 따로 뭘 챙기지 않아도 되서 좋네요.
이렇게 플레이트를 안쓰는 경우에는 매직암 클램프를 써서 임의의 어떤 장소에 물어 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